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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은 일반적으로 혈압이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또는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일 때를 말합니다. 다만 혈압이 이 기준보다 낮아도 증상이 없으면 건강상 큰 문제가 아닐 수 있고, 반대로 수치가 정상 범위여도 갑자기 떨어지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압 기준 증상은 어지럼증, 실신할 것 같은 느낌, 피로감, 시야 흐림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갑자기 의식이 흐려지거나 흉통·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저혈압으로 판단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핵심 요약

 

구분내용

일반적인 기준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또는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
대표 증상 어지럼증, 무기력, 피로, 시야 흐림, 메스꺼움, 실신
흔한 상황 기립성 저혈압, 탈수, 공복, 더운 환경, 장시간 서 있기
확인 방법 안정을 취한 뒤 혈압을 여러 번 측정하고 증상과 함께 기록
진료가 필요한 경우 반복적인 실신, 흉통, 숨참, 심한 두근거림, 의식 저하

 

저혈압 기준과 증상

 

저혈압은 보통 혈압이 90/60mmHg 아래로 측정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혈압이 88/58mmHg로 반복 측정된다면 일반적인 저혈압 기준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측정값만으로 질환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혈압은 수면, 식사, 수분 섭취, 운동, 스트레스, 측정 자세에 따라 달라집니다. 평소 혈압이 낮은 사람은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내기도 하며, 이런 경우에는 수치만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자기 일어날 때 느끼는 어지럼증

-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느낌

- 몸에 힘이 빠지고 쉽게 피곤함

- 식은땀, 메스꺼움, 창백해짐

-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거림

- 집중력 저하, 멍한 느낌

- 심한 경우 실신 또는 의식 저하

 

특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기립성 저혈압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보다 일어선 뒤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기립성 저혈압의 기준으로 활용합니다. 정확한 판단은 의료진의 측정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저혈압 확인 방법

 

혈압이 낮게 나왔다면 곧바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같은 조건에서 다시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측정 전 안정하기

 

카페인 음료, 흡연, 격한 운동 직후에는 혈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측정 전 5분 정도 편하게 앉아 안정을 취합니다.

 

2. 올바른 자세로 측정하기

 

등을 의자에 기대고 발은 바닥에 둡니다. 팔은 심장 높이에 놓고, 커프가 팔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다리를 꼬거나 말을 하면서 측정하면 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한 번 더 측정하기

 

1~2분 간격을 두고 2회 정도 측정해 결과를 비교합니다. 아침과 저녁, 증상이 발생한 시점의 혈압을 함께 기록하면 진료 시 도움이 됩니다.

 

4. 자세 변화에 따른 차이 확인하기

 

기립성 증상이 의심되면 누워서 또는 앉아서 측정한 뒤, 일어난 후 1~3분 사이에 다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지럼증이 심하면 혼자 무리해서 측정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저혈압의 원인과 상황별 차이

 

저혈압은 원인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수분 부족, 땀을 많이 흘린 상태, 설사나 구토, 식사를 거른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상황나타날 수 있는 특징

탈수·수분 부족 갈증, 입 마름, 소변량 감소와 함께 어지럼증
공복·식사 부족 기운 빠짐, 식은땀, 손 떨림 등이 동반될 수 있음
기립성 저혈압 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날 때 증상 발생
식후 저혈압 식사 후 혈압이 떨어지며 어지럽거나 졸릴 수 있음
약물 영향 혈압약, 이뇨제 등 복용 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음
출혈·심장 문제 등 갑작스럽고 심한 증상, 창백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음

 

고령자, 임신 중인 사람, 심혈관질환이나 내분비질환이 있는 사람은 혈압 변화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 때문에 혈압이 낮아졌다고 의심되더라도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바꾸면 안 됩니다. 처방기관에 상담해야 합니다.

 

저혈압 증상이 있을 때 대처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다면 우선 걷거나 운전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앉거나 눕습니다. 가능하면 다리를 약간 높이고, 꽉 끼는 옷을 느슨하게 풀어 넘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의식이 또렷하고 물을 마셔도 되는 상태라면 수분을 조금씩 섭취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심장·콩팥 질환으로 수분이나 염분 섭취를 제한받고 있다면 개인 판단으로 많이 마시거나 짜게 먹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실신했거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

- 흉통, 호흡곤란, 심한 두근거림이 함께 있는 경우

- 갑작스러운 마비, 말이 어눌해짐, 심한 두통이 나타난 경우

- 검은색 변이나 심한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

- 식은땀과 창백함이 심하고 상태가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

- 반복 측정해도 혈압이 매우 낮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이런 증상은 저혈압 외에 다른 원인일 수 있으므로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의사항

 

혈압계 숫자만 보고 건강 상태를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측정 자세가 잘못됐거나 커프 크기가 맞지 않으면 실제보다 높거나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는 괜찮다가 반복적으로 어지럽거나 실신하는 경우, 혈압 수치가 기준보다 높더라도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언제 발생했는지, 당시 자세와 식사 여부, 복용 약, 혈압 수치를 함께 기록해두면 원인 확인에 도움이 됩니다.

 

저혈압에 좋다는 이유로 소금이나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고혈압·심장질환·콩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특히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혈압이 90에 60이면 무조건 저혈압인가요?

 

일반적인 저혈압 기준에 가까운 수치이지만, 한 번 측정한 결과만으로 질환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평소에도 낮은지, 어지럼증이나 실신 같은 증상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저혈압이면 어지럼증이 반드시 생기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혈압이 낮아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혈압이 기준보다 낮지 않더라도 갑작스러운 혈압 저하로 어지럽거나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일어날 때마다 어지러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누운 상태에서 먼저 앉아 잠시 기다린 뒤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앉은 상태와 일어난 뒤의 혈압을 기록해 의료기관에서 상담받으세요.

 

저혈압일 때 물이나 소금을 많이 먹어도 되나요?

 

수분 섭취가 부족한 상황에는 물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질환이나 약물에 따라 제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금 섭취를 늘리는 방법도 개인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료진 확인이 우선입니다.

 

저혈압 증상으로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하나요?

 

혈압을 반복 측정하고 복용 약, 탈수 여부, 빈혈 가능성, 심장·내분비 관련 원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검사는 증상과 병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혈압 기준은 일반적으로 90/60mmHg 미만이지만, 수치보다 증상과 반복 여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복되는 어지럼증이나 실신, 흉통·호흡곤란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상담하고, 응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도움을 요청하세요. 정확한 기준과 검사 방법은 개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공식 의료기관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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