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알아야 할? 늘 잊지 말아야 할 내용!
하지만 읽기에는 조금 어렵....
자녀를 낳게 된다면 반드시 교회 공동체 속에서 양육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여러 가지 도덕적, 신앙적 가치를 위해
모든 사람은 거듭나야 한다.
거듭나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조차 없다.
거듭남으로써 세상을 거듭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로 들어와, 느리지만 확실하게 나를 그분 아들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우리 삶에 거듭남을 통해 제거되지 못하거나 치유될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의 위상은 늘 낮고 또한 동시에 한없이 높다
- 자신이 쓸모없게 느껴진다면 -> 복음 안에서 존귀한 우리의 가치를 끊임없이 묵상
- 성공하여 상과 칭찬에 빠지고 자만하게 된다면 -> 복음 안에서 우리는 낮은 죄인임을 곱씹기
겸손과 자존감을 갖춘 사람이 되어가자
거듭나면 최고선으로 바라보는 대상만이 아니라, 그 대상을 바라보는 방식까지도 달라진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값없이 베푸시는 사랑 안에 안식할 뿐 그 사랑을 얻어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그 구원에 자신이 아무것도 기여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모든 고난과 고문과 죽음을 기꺼이 당한 것은 너희를 구원하고 사랑하는 기쁨이 더 크기 때문이다." - 요한복음 16장
우리가 신자로서 전진하기 위해서는 복음의 두 가지 진리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
1) 내 죄와 흠이 생각보다 중하며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꿈도 꾸지 못할 만큼 무조건 확실하게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받아주신다는 사실
단순히 예배 나가고 신앙생활하며 머리로만 아는 지식을 쌓아가는 것보다 점점 자라서 성숙한 신아잉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은혜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징후는 자신과 사회적 지위가 같은 비신자보다, 사회적 지위가 다른 신자에게 더 친밀한 유대감을 느끼는 것이다.
다른 그리스도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나머지 모든 인간을 갈라놓는 정치, 이념, 인종, 사회적 계층의 장벽도 뛰어넘을 수 있다.
복음의 역설은 곧 자신이 한없이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이처럼 강해지고, 예수님을 위해 자기 목숨을 잃는 자만이 실제로는 자기 목숨을 얻는다.
한 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 번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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